그룹 아스트로 출신 배우 차은우(28)가 올해 육군 군악대 입대 가능성을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차은우가 육군 군악대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7월 입대, 최종 합격 발표 임박
차은우가 지원한 육군 군악대는 올해 3월과 4월 두 달간 지원자를 모집했고, 최근 서울 국립현충원 내 국방부 군악대대에서 최종 면접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의 합격 여부는 오는 29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차은우는 오는 7월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면접 이후 팬들은 벌써부터 합격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그의 입대 시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1997년 3월생으로 올해 만 28세다. 현행 병역법상 입영 연기가 가능한 나이가 제한되어 있어, 차은우 역시 올해 입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영화 촬영 마친 차은우,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 되나?
차은우는 최근까지 영화 '퍼스트 라이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영화는 오랜 친구 네 명이 함께 꿈꾸던 첫 해외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물이다.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등 인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차은우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 활동 등 다방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로, 이번 입대 결정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그의 입대 후 활동 공백기를 벌써부터 걱정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는 아직 최종 입대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차은우가 군악대 면접까지 치른 이상, 입대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결과 발표를 앞둔 팬들의 기대와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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