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KBO리그 흥행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프로야구는 그야말로 호황이다. 지난 2024시즌에는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에는 최소 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키움도 KBO리그 흥행몰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키움이 11일 한화와 치르는 경기가 시작 후 3분 만인 오후 14시 3분 기준으로 16,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는 시즌 7번째 매진이자 최근 7연속 연속 매진 기록이다. 5월 1일 홈경기가 매진됐고, 이후 이날 경기까지 7번의 홈 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5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 1경기, 5월 5일부터 7일까지 KIA 타이거즈전 3경기, 5월 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한화전 3경기로 총 7경기다.
이는 구단 창단 이후 첫 7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키움은 메이저리거 이정후, 김혜성 등 꾸준히 스타들을 배출했다. 11일 매진된 경기에도 레전드 매니 라미레즈, 인기 가수 유주를 초청하는 등 팬들을 위한 꾸준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것이 만원 관중으로 연결되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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