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의회는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민옥 부위원장과 김용일 의원, 왕정순 의원이 지난 2일 덕수궁길에서 개최된 ‘2025 서울패션로드 정동’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단순한 패션 행사를 넘어 서울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K-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행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션은 단순한 의류 산업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내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패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패션로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도심형 패션쇼로, 지난해 석촌호수와 뚝섬 한강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게 됐다. 올해는 정동 덕수궁길을 무대로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한복의 우아함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한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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