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제정당 연석회의'는 1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앞에서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압도적 정권교체를 통한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 경남 세력 교체를 목표로 지난달 28일 발족한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당과 함께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란에 동조한 정당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내고 사법부는 사법 쿠데타로 법치 질서를 무너트리려 한다"며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해서는 압도적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국민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광장 연합 정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을 막은 주역인 광장 시민을 주인으로 세우는 대선을 만들겠다"며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는 경남에서 10만의 광장선대본부장을 조직하고 광장의 이름으로 도민 100만명의 투표와 지지를 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lj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