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고윤정X정준원, '오구 커플' 탄생에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엄재일, 아이돌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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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고윤정X정준원, '오구 커플' 탄생에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엄재일, 아이돌 무대 공개

뉴스앤북 2025-05-11 11:3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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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오이영(고윤정 분)의 직진에 구도원(정준원 분)이 마침내 응답하며 '오구 커플'이 탄생,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9회는 수도권 가구 평균 7.1%, 최고 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오랜 갈등 끝에 오이영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구도원은 정식 고백을 위해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기대에 부푼 오이영과 달리 구도원은 레스토랑 예약, 꽃다발, 고백 편지까지 준비했지만, 약속 당일 배달 사고로 꽃다발이 망가지고 레스토랑 예약 날짜를 착각하는 등 예상치 못한 불행이 겹치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같은 시각 오이영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찍으러 온 스타 PD들(나영석, 신원호 분)의 레이더에 든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의 방송 욕심에 시달리며 전쟁 같은 하루를 보냈다. 카메라 앞뒤가 다른 명은원의 횡포에 분노한 오이영은 구도원의 약속 취소 연락에 한숨을 쉬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놀이터에서 구도원을 마주친 오이영은 약속 취소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오이영의 축 처진 어깨를 본 구도원은 준비했던 이벤트를 뒤로하고 "나 오이영 좋아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오이영은 이미 여러 차례 고백했다며 포옹과 입맞춤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마음이 통하자마자 거침없이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설렘을 안겼다.

한편, 1년차 레지던트 엄재일(강유석 분)과 김사비(한예지 분) 사이에는 뜻밖의 연결고리가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찾은 노래방에서 엄재일이 전직 아이돌 출신답게 자신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동기들을 열광케 한 것. 특히 김사비는 숨겨왔던 '하이 보이즈' 팬심을 폭발시키며 엄재일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해체된 아이돌과 그의 팬이 펼친 낭만 가득한 합동 무대에 오이영과 표남경(신시아 분)은 입을 틀어막으며 놀랐고, 작은 팬미팅을 마친 엄재일과 김사비는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처럼 '언슬전' 속 레지던트들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팬심까지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며 더욱 끈끈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인생의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이들의 관계 변화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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