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속도위반 최다 적발 구간 대부분 '스쿨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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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속도위반 최다 적발 구간 대부분 '스쿨존'(종합)

연합뉴스 2025-05-11 11:2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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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곳 중 광주 4곳·전남 3곳…광주 학강초·전남 순천 승주초 '최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PG)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 대부분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전남경찰청이 분석한 지난해 고정식 무인 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에 따르면 광주에서 과속이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은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으로, 총 1만7천394건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서구 빛고을대로 계수교차로 입구(동림나들목→금호동) 1만4천658건, 광산구 첨단월봉로 성모남해유치원 스쿨존 1만1천156건, 남구 독립로 백운초교 병설유치원 스쿨존 1만802건, 광산구 첨단중앙로 모모유치원 스쿨존 9천441건 순이었다.

전남 지역 최다 과속 적발 구간은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으로 총 1만5천40건이 적발됐다.

두 번째로 적발 건수가 많았던 곳은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 593-63(1만3천759건), 세 번째는 고흥군 과역면 도천리 105-1 과역교차로 구간 종점(1만3천710건) 이었다.

이어 4위에는 순천 서면 동산초 스쿨존(1만2천537건), 5위는 고흥 봉래면 봉래초 스쿨존(9천922건)으로 나타났다.

적발 상위 5개 구간 중 각각 광주는 4곳, 전남은 3곳이 스쿨존이었다.

도로교통법상 스쿨존으로 분류된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인근은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과속 카메라에 감지된 속도가 규정 속도에서 시속 20㎞까지 초과할 경우 과태료 4만원, 20㎞ 초과∼40㎞ 이하는 7만원, 40㎞ 초과∼60㎞ 이하는 10만원, 60㎞ 초과 시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과속하면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항상 규정 속도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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