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흥민이 돌아온다...포스테코글루, "팰리스전 몇 분이라도 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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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흥민이 돌아온다...포스테코글루, "팰리스전 몇 분이라도 뛸 수 있길"

인터풋볼 2025-05-11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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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 다가오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1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드디어 손흥민이 나설 수 있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부상자는 없다. 모두가 목요일을 잘 보냈다. 내일 아마 손흥민이 몇 분 정도 뛸 수 있기를 반쯤 희망한다"라며 손흥민의 출전을 예고했다.

앞서 손흥민은 4월 초 발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 32라운드 울버햄튼전을 시작으로 보되/글림트전까지 7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 시간만 무려 한 달 가까이 된다. 다행히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는 손흥민이 나설 차례다. 그동안 토트넘은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카드를 번갈아 사용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다. 특히 히샬리송은 좌측 윙어로 나서 측면에서 고립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결승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손흥민의 복귀는 긍정적이다.

물론 팰리스전에서 많은 시간 뛰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무리해서 출전을 강행했다가는 되려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 차라리 후반전 막바지에 교체 투입하는 게 이상적이다.

지금 당장 중요한 건 UEL 결승이다. 손흥민 본인에게도 UEL 결승전이 절실하다. 토트넘 소속 10년 커리어 중 유일한 오점인 '무관'을 떼어낼 기회다. 벌써 나이도 30대 중반에 다다랐다. 어쩌면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현지 매체서는 손흥민이 결승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일 '스퍼스 웹'은 결승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우측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 올 시즌 일관성 없는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다. 만약 그의 몸상태가 괜찮다면 무조건 선발로 나설 것이다"라며 선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오랜 기간 빅게임 플레이어로 입증됐다. 비록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손흥민은 큰 무대에서 골과 도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교체 출전만으로도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 맞춰 손흥민을 복귀시켜야 한다. 손흥민이 완전한 경기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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