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떠돌던 소련 우주선 지구 추락 행방 묘연? 독일 지역은 아니라는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53년 떠돌던 소련 우주선 지구 추락 행방 묘연? 독일 지역은 아니라는데....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5-11 06:25:04 신고

3줄요약

"혹시 우리 아파트 화단에

소련 우주선이 떨어졌나?"

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구 소련(현 러시아) 우주선 '코스모스 482'가 10일 지구로 추락했다. 보통은 지구에 추락해도 대기권에서 불타기 때문에 잔해가 거의 없지만, 코스모스 482는 금성탐사용으로 훨씬 튼튼하게 만들어 상당한 잔해가 지구로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성의 섭씨 290도 표면을 견딜수 있을 만큼 견고하게 만들어져 잔해가 대기권을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코스모스 482호는 소련이 1972년 쏘아올린 금성탐사선으로 발사초기 4조각으로 분해돼 3개는 뉴질랜드 인근에 즉각 추락했고, 나머지 1개 조각이 지구 주위를 타원형 궤도로 53년간 떠돌다가 마침내 지구로 추락했다.

 이 우주선은 궤도 경사각이 52도로 재진입 추락지점은 북위 52도~남위52도 사이다. 다만 이 지역은 지표면의 70%가 바다이기 때문에 바다로 떨어졌을 확률이 더 크다.

 독일에 있는 유럽우주국 레이더는 두시간 마다 감시를 하고 있었는데 10일 오후 마지막으로 독일 지역 상공을 지난뒤 더 이상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저스트 이코노믹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