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쟁취했다! 아스널, ‘스포르팅 괴물 ST’ 영입 임박→“선수 측과 합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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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쟁취했다! 아스널, ‘스포르팅 괴물 ST’ 영입 임박→“선수 측과 합의 마쳤다”

인터풋볼 2025-05-11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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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우 아스널
사진=나우 아스널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눈앞에 뒀다.

아스널 소식통인 ‘아스널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차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1,180억 원)를 제시했다. 이미 선수 측과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구단 간 협상만 타결되면 이적이 빠르게 마무리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인 요케레스는 현 시점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 시즌부터였다. 잉글랜드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 CP에 합류한 그는 공식전 50경기 43골 14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 덕분에 스포르팅은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나아가 리그 득점왕과 MVP까지 독식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컵대회를 포함해 50경기 52골 11도움을 올리며 물 오른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는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3골이라는 말이 안 되는 스탯을 쌓고 있는 셈. 단순 리그 양학용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경기 6골 1도움이다.

이러한 활약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 시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아무래도 전 스승인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연이 있기 때문. 실제로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를 스포르팅으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나아가 스트라이커로서의 전술적 움직임을 가르치는 등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시켰다.

맨유와의 연결은 꾸준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를 시작으로 ‘인디펜던트’, ‘스카이 스포츠’, ‘파브리시오 로마노 등 여러 곳에서 요케레스의 맨유행을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에 관해 “나는 그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가 UCL에 출전하기 위해 맨유에 오고 싶다면 아마도 오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맨유 외에도 첼시, 리버풀, 아스널이 대기표를 뽑은 상황. 이 중 유력한 행선지는 아스널이다. 애당초 아스널의 영입 1순위는 알렉산더 이삭이었다. 그러나 높은 이적료로 인해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인사이더’는 “아스널은 이삭과 벤자민 세스코를 고려했다. 하지만 이삭의 이적료는 너무 높다. 세스코는 우승 경험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요케레스로 방향을 굳혔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행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토크 스포츠’는 “요케레스의 아스널행이 성사 직전이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쟁 구단들조차 아스널이 영입전의 승리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요케레스도 아스널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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