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용빈이 과거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미스터트롯3'에서 큰 사랑을 받은 TOP7의 주인공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정),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출격했다.
이날 '미스터트롯3'에서 진을 차지한 김용빈은 "여기서 데뷔한 지 제일 오래됐다"며 자신이 1세대 트로트 신동 출신임을 밝혔다.
그는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할머니가 트로트를 너무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신동이 "어릴 때 행사도 다녔던 거냐"고 묻자 김용빈은 "하루에 행사 12개를 한 적이 있다"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고향이 대구인데 대구 지역 각 구를 돌고 난 후에 구미시도 갔다"고 설명했다.
김용빈은 그러던 중 활동 중단을 하기도 했다. 그는 "공황장애가 왔었다. 어릴 때부터 활동하다 보니 변성기까지 왔었다.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미스터트롯3' 도전했는데 진이 됐다"며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공백기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나한테 한이라는 게 생겼다. 한이 노래에 담겨서 내가 지금 진이 되지 않았나"라고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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