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이 나타났다! ‘41경기 1골→85분 3골’ 맨유 7번인 이유 완벽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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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나타났다! ‘41경기 1골→85분 3골’ 맨유 7번인 이유 완벽 증명

인터풋볼 2025-05-11 0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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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메이슨 마운트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4-1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합산 스코어 7-1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올랐고 상대는 토트넘 홋스퍼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마운트였다. 마운트는 교체로 들어가 팀이 0-1로 두지고 있던 후반 27분 페널티 박스 안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분위기를 가져온 맨유는 카세미루-라스무스 호일룬의 연속골로 3-1을 만들었다.

마운트는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상대 골키퍼가 맨유의 롱패스를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 나왔다. 볼을 걷어냈는데 좌측에 있던 마운트에게 볼이 향했다. 마운트는 볼을 잡고 바로 골대를 향해 슈팅을 때렸고 이게 들어갔다. 마운트의 잉글랜드 대선배이자 같은 맨유 7번인 데이비드 베컴의 장거리 슈팅이 떠올랐다는 팬들이 많았다.

마운트는 28분 동안 패스 성공률 100%(12/12), 유효 슈팅 2회, 태클 2회, 지상볼 경합 승률 80%(4/5) 등을 기록했다.

최근 활약이 엄청나다. 마운트는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했는데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부상 후 복귀, 다시 부상의 흐름이 반복됐다. 경기에 출전하더라도 공격포인트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리그 1골에 그쳤다. 주급도 많이 받았기에 맨유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고 등번호도 맨유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이라 비판은 더욱 가중됐다.

이번 시즌도 부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했는데 시즌 막바지 복귀하여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경기 3골이다.

조금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최근 2경기, 85분 동안 3골이다. 그런데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피플스티비’에 따르면 마운트는 맨유 합류 이후 치른 41경기에서 1골 1도움이었다. 지난 41경기의 기록을 단 2경기 그것도 85분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맨유는 마운트가 UEL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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