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접겠다"... AI 조작 vs 사실 공방? FBI까지 소환된 김새론 논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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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접겠다"... AI 조작 vs 사실 공방? FBI까지 소환된 김새론 논란 총정리

살구뉴스 2025-05-11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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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뒤통령으로 불리는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고(故) 김새론 관련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김새론 녹취 논란에 정면 반박

이진호 유튜브 이진호 유튜브

이진호는 최근 불거진 녹취록 조작 의혹과 관련해,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자신의 유튜브 삭제를 감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이미지 훼손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2025년 5월 9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는 김새론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녹취록의 진위를 두고 격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는 김세의가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공개한 녹취록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진호가 10억 원을 제안했다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진호는 "저는 10억이 없습니다. 전화한 적도 없고, 녹취록 자체가 조작된 것입니다. 만약 제가 실제로 돈을 제안한 게 사실이라면, 제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새론 녹취 공개한 가세연, 진위 여부 두고 논란 확산

가로세로연구소 가로세로연구소

문제의 시작은 2025년 5월 7일에 열린 긴급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수현 배우와 관련된 민감한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김세의는 미국 뉴저지에 있던 제보자 A씨가 김새론과의 대화 내용을 담은 녹취를 확보했으며, A씨가 괴한에게 목을 아홉 차례나 찔리는 피습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 사건이 미국 FBI의 수사까지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며 파장을 키웠습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는 이진호가 A씨에게 10억 원을 제안해 녹취를 받아내려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있었고, 이로 인해 연예뒤통령이라는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에 대한 비판도 거세졌습니다. 하지만 이진호는 해당 주장들이 모두 조작된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인물별 반박 이어져…AI 음성 조작 가능성 제기

김수현 SNS 김수현 SNS

이번 논란은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음성 합성(AI) 기술과 관련된 조작 논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이진호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해당 녹취는 AI 기술로 조작된 음성이라며 감정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의 녹취는 AI로 생성된 음성에 실제 사람이 덧입힌 형태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대해 언론인 출신 강경윤 기자, 그리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도 반박에 나섰습니다. 강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뉴저지에 간 적이 없으며, 제보자가 4월 초 접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으며, 출입기록까지 공개해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김수현 측 역시 김세의를 명예훼손 및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고, 허위 사실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족 측, 이진호 겨냥한 법적 대응 예고

SBS SBS

김새론의 유족은 이진호가 올린 영상과 보도 내용이 고인에게 정신적 고통을 안겼고, 그 결과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인의 부친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진호가 발인 다음날까지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와 괴롭혔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이진호가 유족에게 사과하고 싶었다는 입장에 대해, 유족은 "진심이 아닌, 자신의 입장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그가 김새론의 사망 직후 모든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은 증거 인멸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족 측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이진호에 대한 압수수색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작 여부 규명될까…SNS·청원으로 번지는 여론

이진호 유튜브 이진호 유튜브

한편,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진호가 공개한 오디오 파일에서 편집 흔적이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디오 파형 분석을 통해 일부 문장이 누락됐거나, 재구성된 정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의견 대립이 아닌 형사 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들의 행태를 규제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5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국회의 공식 논의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은 마지막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악의적인 폭로와 사생활 침해가 그녀를 끝까지 괴롭혔다"며,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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