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도·파키스탄 전쟁 위기 美 중재로 완화...즉각 휴전 합의

7일 인도의 공습 이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소방센터 밖에서 소방관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인도와 파키스탄이 10일(현지시간)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

사실상 핵을 보유한 두 국가 간의 전면전 우려 속에 미국이 개입한 결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 끝에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며 "이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