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서울 7경기 무승’ 1위 상대로 슈팅만 무려 23개...‘속 터지는 결정력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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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서울 7경기 무승’ 1위 상대로 슈팅만 무려 23개...‘속 터지는 결정력 어쩌나?’

STN스포츠 2025-05-10 21:0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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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대전] 반진혁 기자 = FC서울이 또 결정력에 울었다.

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티시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은 대전과의 경기 전까지 K리그1 6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부진에 빠진 건 극악의 결정력이 원인이었다.

골이 터져야 이기는 축구에서 서울은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조영욱과 둑스의 부진으로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대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변화를 줬다. 둑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조영욱을 벤치로 내린 후 정한민 선발 출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

FC서울 린가드와 대전하나시티즌 강윤성, 김현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린가드와 대전하나시티즌 강윤성, 김현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부지런하게 움직였지만, 이렇다 할 소득이 없었다.

서울은 문선민과 린가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득점을 노렸다. 전개 과정은 좋았다. 활발한 패스와 크로스를 통해 계속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서울은 슈팅으로 가기까지의 과정은 훌륭했다. 하지만, 결정력에 발목이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거나 허공을 갈랐다.

슈팅이 적었던 것도 아니다. 서울은 대전을 상대로 무려 23개의 화력을 퍼부었지만, 마무리가 없었다.

서울이 슈팅이 많다는 건 고무적이다. 공격 전개 작업을 활발하게 가져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경기 전 “서울은 골이 없을 뿐이지 좋은 팀이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서울의 현재 주소를 보여주는 한마디다. 겉은 그럴싸하지만, 속은 전혀 아니라는 의미다.

축구는 골이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서울이 깊게 새겨야 한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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