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뒤를 밟는다’ 조브 벨링엄, ‘꿀벌 구단’ 도르트문트 러브콜…“이적료 4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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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뒤를 밟는다’ 조브 벨링엄, ‘꿀벌 구단’ 도르트문트 러브콜…“이적료 465억”

인터풋볼 2025-05-10 17:0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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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F
사진=SPORF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조브 벨링엄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조브를 올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65억 원) 규모다. 현재 이적 협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인 조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주드 벨링엄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과거 형 따라서 버밍엄시티 유스팀에 입단했고, 구단 연령별 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이후 지난 2021-22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첫 시즌에는 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나름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이적한 뒤에는 기량이 만개했다. 공식전 47경기 7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41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빅클럽들은 이미 전부터 조브를 지켜봐왔다. 독일 라이프치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라이프치히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라이프치히가 조브 영입 경쟁에서 다른 구단들을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신력이 높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라이프치히가 조브에게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초기 대화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약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브를 주시했고, 벨링엄의 가족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빌트’는 “도르트문트 스카우트들은 3년 넘게 조브를 주시했다. 주드가 레알로 떠난 이후에도 그의 가족과 꾸준히 연락하며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도르트문트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조브를 영입하기위해 니코 코바치 감독 이외에 수석 스카우트, 기술 총 책임자까지 총출동했다.

공교롭게도 이적료는 과거 형을 영입했을 당시 금액과 동일하다. 2020년 도르트문트는 버밍엄에서 뛰고 있던 주드를 2,500만 파운드(약 465억 원)에 데려왔다. 이후 레알로 떠나면서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약 2,140억 원)의 이적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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