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IS BACK’ 손흥민, UEL 결승전 복귀 암시…“곧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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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IS BACK’ 손흥민, UEL 결승전 복귀 암시…“곧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인터풋볼 2025-05-10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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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드디어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인 ‘스퍼스 웹’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복귀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좋은 아침입니다. 곧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라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앞서 손흥민은 4월 초 발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 32라운드 울버햄튼전을 시작으로 보되/글림트전까지 7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 시간만 무려 한 달 가까이 된다. 다행히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UEL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는 손흥민이 나설 차례다. 그동안 토트넘은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카드를 번갈아 사용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다. 특히 히샬리송은 좌측 윙어로 나서 측면에서 고립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결승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손흥민의 복귀는 긍정적이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오랜 기간 빅게임 플레이어로 입증됐다. 비록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손흥민은 큰 무대에서 골과 도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교체 출전만으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 맞춰 손흥민을 복귀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손흥민이 완전한 경기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교체보다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8일 ‘스퍼스 웹’은 결승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우측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 올 시즌 일관성 없는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다. 만약 그의 몸상태가 괜찮다면 무조건 선발로 나설 것이다”라며 선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흥민 본인에게도 UEL 결승전이 절실하다. 토트넘 소속 10년 커리어 중 유일한 오점인 ‘무관’을 떼어낼 기회이기 때문. 벌써 나이도 30대 중반에 다다랐다. 어쩌면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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