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5월 8일~11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 7120야드←골프존카운티영암45 카일필립스코스(파72. 7556야드)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2라운드 36홀 후 상위 60위 컷오프)
※3라운드 54홀 축소 운영(9일 기상악화 2R 취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포인트) : 알바트로스(+8) 이글(+5) 버디(+2) 파(0) 보기(-1) 더블보기(-3)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우승자 특전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6년~2027년) 제네스스포인트(1000점)
-디펜딩 챔피언 : 김찬우(2024)
-출전선수 144명 : 김찬우(디펜딩 챔피언) 김백준 옥태훈 박준홍 강태영 황도연 정한밀 이규민 신용구 이형준 이성호 송민혁 최승빈 박경남 임예택 전성현 김민수 최찬 함정우 김우현 오승택 김재호 김경태 김태훈 박상현 이준석 이태희 백석현 이동민 김동민 양지호 최진호 장희민 이수민 김대현 유송규 정재현 김민휘 김현욱 김상현 정순일 최장호 박지민1613 임채욱 황재민 정유준 문지원 조락현 문동현 등(시드권자 130명) 김무일 박정훈 이승형 정무성 박건하 등(예선통과 9명) 김민규 윤서준 조우영 한민규 이재환A(추천 5명)
-불참 : 문도엽 이태훈 이상희 강경남 배상문 김비오 고군택 박은신 이수민 전가람 이대한 김홍택 정찬민 이정환 조민규(아신아투어 인터내셔널 일본) 허인회 김영수 한승수 황중곤
-역대우승자 : 김찬우(2024)
-역대기록 △최다승 : - △연속우승 : - △타이틀방어 : -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 △신인우승 : - △연장전 : 없음 △홀인원 : 없음 △코스레코드 : -
-2024년 결과 : 1.김찬우 +33(우승), 2.장유빈 +32, 3.임예택 +30, T4.정태양-박은신-문도엽 +29, T7.케빈 전-차율겸-김한별 +28, 10.변진재 +27.
-특별상 △홀인원 : - △코스레코드 : -
-컷오프 : 2024년(+10점 64명)
-2025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2라운드합계 +21점 선두 이태희 인터뷰[오후 2시 현재]
1R : +7점(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공동14위
2R : +14점(버디 8개, 보기 2개) 합계 +21점 1위
- 오늘만 14점을 추가하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최근 샷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전반에는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날씨도 춥지 않았고 샷도 잘 됐다. 퍼트는 계속 잘 되고 있었고 버디를 하나 둘씩 성공하다 보니 흐름을 잘 탔던 것 같다. 다만 후반 홀에서 플레이가 좋지 않아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만족하고 있다.
- 후반 날씨는 어땠는지.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바람이 강해졌다. 기온도 낮아져 추워서 떨면서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몸도 점점 굳었고 그러다 보니 원하는 대로 샷을 구사할 수 없어서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날씨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고 싶진 않지만 안타까웠다. 몸에 열을 올렸 어야 했는데 그걸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후반에 아쉬운 부분이다.
- 최근 샷이 안된 것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시즌 4번째 대회인데 시즌 초부터 계속 감기 기운이 있었다. 날씨가 계속 춥기도 했고 프로암이나 본 대회에서도 계속 비를 맞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몸이 굳은 상태에서 스윙을 하다 보니 샷이 좋지 않았고 성적도 안 좋았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몸도 잘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 올해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았는데? 롱런하는 비결이 있다면.
대회에 나오면 동갑내기 선수나 나이 많은 선수가 점점 없어진다는 것은 느끼고 있다. 하지만 20년차라고 해서 감회가 새롭거나 이런 생각은 없다. 아직 골프를 칠 날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자기 관리하는 데에 많은 신경을 쏟는다.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몸 상태에 따라 샷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쇼트게임이 정말 중요해진 시점이 된 것 같다. 불필요한 행동도 될 수 있으면 안 하려고 한다. 좋은 음식도 많이 먹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경기 방식이 잘 맞는지.
버디를 많이 잡아야 하기에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생각 이상으로 버디 기회를 많이 잡으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웃음)
- 최종라운드만 남겨두고 있다. 욕심을 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질문에는 항상 같은 말을 하는 것 같다. (웃음) 내 경기에만 집중하고 다른 사람의 플레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니까 컨디션도 그렇고 생각할 것이 많다. 열심히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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