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은 다같이 술마시는걸 좋아했지만 술주정 부리는걸 제일 싫어했음
난중일기에서 처음으로 원균욕이 나오는게 작전회의중 원균이 술취해서 헛소리 하는거였고
전투후 원균과 휘하 장수 셋이 술판벌이고 술주정을 부리자 빡쳐서 "니들 제정신이냐?" 라고 깐뒤 원균만 냅두고 나머지 셋은 곤장으로 팻고
1593~1594년 2년에만 6번정도 원균의 술주정을 깜
이억기도 술만 마셨다 하면 난폭해져 술주정을 부리자 가까이 할사람이 못된다며 까고
김완이 술에취해 방비를 소홀히 하자 격노해서 곤장으로 팸
술주정 관련 사고가 나올때마다 감정 꾹꾹 담아서 일기에 쓴거보면 이순신은 주당인건 별개로 술주정은 진짜 극혐했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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