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첫 EP 전곡 샘플러 공개…데뷔곡→미공개곡까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미야오(MEOVV)가 새 앨범 음원 샘플러를 공개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9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미야오의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MY EYES OPEN VVIDE)의 수록곡 샘플러 영상을 게시했다. 데뷔곡인 미야오(MEOW)부터 선공개곡 ‘핸즈업’(HANDS UP), 타이틀곡 ‘드랍탑’(DROP TOP) 등 6곡으로 채워진 첫 EP의 무드를 2분 가량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각 미야오 다섯 멤버를 상징하는 고양이 앞발 이미지와 음원 전곡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겼다. 지난 4월 28일 선공개돼 음원 차트에서 상승 가도를 달리는 ‘핸즈업’부터 첫 EP 타이틀곡 ‘드랍탑’, 데뷔곡 ‘미야오’와 두 번째 싱글 더블 타이틀 ‘바디’(BODY), ‘톡식’(TOXIC) 그리고 미공개 수록곡 ‘릿 라잇 나우’(LIT RIGHT NOW)까지 서로 다른 색을 내뿜는 여섯 개의 곡이 어우러져 미야오의 한계 없는 음악적 색채를 느끼게 한다.

(사진=더블랙레이블)

미야오는 지난달 28일 선공개 싱글 ‘핸즈업’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핸즈업’은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공개 직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음악 방송 무대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반등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멜론 일간차트와 톱100 차트에도 진입하며 선명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인 만큼, 오는 12일(월) 공개되는 타이틀곡 ‘드랍탑’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미야오의 데뷔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현재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 및 더블랙레이블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