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헝가리 간첩조직 적발" 발표…양국, 외교관 2명씩 추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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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헝가리 간첩조직 적발" 발표…양국, 외교관 2명씩 추방(종합)

모두서치 2025-05-10 05:1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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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 영토 내 헝가리 간첩 조직을 적발했다고 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헝가리 정부가 이를 부인하며 자국내 우크라이나 외교관 2명을 추방하자 우크라이나도 헝가리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로뉴스, BBC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헝가리 군사정보 기관과 관련된 조직을 파악해 무력화했다"며 "유럽연합(EU) 국가가 우크라이나 안보를 해친 간첩 활동이 공식 기록된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SBU는 반역 혐의로 2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우크라이나군 방공망, 항공기, 암시장 무기 거래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우크라이나 서부 일대의 여론 동향과 함께 헝가리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 경우 시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한 정보 수집도 있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은 전했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우크라이나의 반(反) 헝가리 선전은 종종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오늘 부다페스트의 우크라이나대사관에서 외교적 보호를 받으며 일하던 스파이 2명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전쟁에 헝가리를 끌어들이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헝가리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헝가리 외교관 2명은 48시간 이내에 우리나라를 떠나야 한다"고 반격했다.

그는 "우리는 상호주의 원칙과 국익에 따라 헝가리의 행동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친러시아 성향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헝가리는 EU의 러시아 제재 및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며 다른 회원국들과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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