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스널행→결국 거짓말? ‘공신력 1티어’ 英매체, 아스널 영입 명단서 ‘LEE 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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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스널행→결국 거짓말? ‘공신력 1티어’ 英매체, 아스널 영입 명단서 ‘LEE 언급 無’

인터풋볼 2025-05-10 0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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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사진=더 선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강인에 대한 아스널의 관심은 그저 소문에 불과한 것일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영입 계획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포지션별로 집중 조명했다. 스트라이커, 윙어, 미드필더까지 구체적인 자원의 이름을 언급하며 아스널의 현 상황을 다뤘다. 그런데 어느 포지션 후보에도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이강인이 포함될 수 있는 포지션인 윙어, 미드필더에서 모두 이강인은 보이지 않았다. 윙어 보강 자원으로 니코 윌리엄스, 제이미 기튼스가 언급됐다. 중원 개편 자원으로는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영국 유력지에서도 아스널 영입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영국 ‘미러’는 9일 “아스널은 대대적인 여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선수 4명의 영입을 노린다.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여름 이적시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미러’ 소속 존 크로스는 아스널 소식에 매우 밝은 기자다. 그런데 크로스가 보도한 소식에서도 이강인 언급이 배제됐다. 아스널이 스트라이커, 좌측 윙어, 중앙 미드필더, 수비수를 각각 찾아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강인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모습이다.

올여름 PSG 방출설이 제기된 이강인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3일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 물론 빠른 매각을 위해 헐값에 팔겠다는 건 아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불확실하다 시즌 종료 후 양측이 만나 최정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려는 이유는 출전 시간 때문이다. 시즌 초반까지 선발 출전에 어려움이 없었던 이강인이다. 그러나 완벽한 주 포지션을 찾지 못한 이강인은 시즌 말미로 갈수록 경쟁자들에게 선발 자리를 차츰 내주게 됐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 출전 중 선발 출전은 18회에 불과하다. 이 수치도 대부분 시즌 초중반에 집중된 기록이다.

이에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게라가 몇몇 프리미어리그 팀과 미팅을 위해 잉글랜드에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연스레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도 제기됐다.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는 듯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미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낸 아스널이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PSG는 이강인의 이적 창구를 열었다.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등장했다. 아스널이 이강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PSG가 원하는 금액이라면 영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특별한 요청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알려진 소식과 다르게 유력 매체가 보도한 아스널 영입 명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없었다. 물론 아직 속단할 수는 없다. 시즌 종료까지 1달 이상 남았고, 영입 스탠스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현재 이강인에 대한 아스널의 관심은 타 영입 후보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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