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그냥 먹지 마세요… '이것' 한 숟갈 넣으면 입맛 싹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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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그냥 먹지 마세요… '이것' 한 숟갈 넣으면 입맛 싹 돌아옵니다

위키푸디 2025-05-09 2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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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즘처럼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때, 입맛을 돋워주는 밑반찬 하나가 생각난다. 기름기 많지 않고 새콤짭짤한 풍미를 가진 장아찌류가 제격이다. 특히 제철을 맞은 돌나물로 만든 조림장아찌는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 덕에 밥도둑 반찬으로 손꼽힌다.

간단한 조리로 깊은 맛 내는 장아찌

돌나물조림장아찌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는 기본적인 장아찌와 달리 조림장을 먼저 끓여 부어 숙성시키는 방식이다. 조리 시간은 짧지만, 맛은 깊고 깔끔하다. 채소와 양념의 조화를 살리기 위해 초반 단계부터 불 조절과 볶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팬에 올리브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는다. 이 과정에서 향이 올라오며 기름에 마늘과 파 맛이 배인다. 이어 큼직하게 채 썬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익힌다. 여기에 된장을 넣고 다시 1~2분 정도 볶아주면 기름에 구수한 된장 향이 살아난다.

이어 액상 양념을 붓는다. 누룩간장, 국간장, 참치액, 생강청, 소주, 물을 넣고 끓인다. 크러시드 페퍼와 통후추도 함께 넣어 매콤한 풍미를 더한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5분간 졸인 후 통깨를 넣고 불을 끈다. 이 상태로 식힌 뒤, 돌나물 위에 붓고 용기에 담아 하루 이상 냉장 숙성한다.

돌나물 자체는 열을 가하지 않아야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끓인 양념장을 그대로 식혀 붓는 방식이므로 채소의 숨이 죽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미액이 스며들며 깊은 맛이 배어난다.

쉽게 만들어도 깊은 맛은 그대로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가 특별한 이유는 복잡한 재료 없이도 맛이 완성된다는 점이다. 기름과 된장의 볶음 향, 누룩간장과 생강청의 감칠맛, 크러시드 페퍼의 알싸함이 밸런스를 이룬다. 특히 참기름을 초반에 넣고 볶는 방식은 향을 살리는 핵심 포인트다.

생강청이 없다면 다진 생강과 설탕으로 대체할 수 있다. 대파도 꼭 넣는 것이 좋다. 향과 풍미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숙성 후 2~3일이 지나면 간이 적당히 배어 가장 맛있다.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밑반찬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돌나물조림장아찌 하나면 식탁이 든든해진다.

돌나물조림장아찌 레시피 총정리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 요리 재료

올리브유 6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3큰술, 양파 2개(중간 크기), 대파 1대, 된장 1큰술, 누룩간장 2/3컵,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생강청 1큰술, 소주 1/2컵, 물 1/2컵, 통후추 1작은술, 크러시드 페퍼 1작은술, 통깨 2큰술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돌나물조림장아찌 만드는 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 만드는 순서

1. 팬에 올리브유 6큰술과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3큰술과 대파 1대를 넣고 약불에서 2~3분 볶는다.

2. 양파 2개를 채 썰어 넣고 중불에서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3. 된장 1큰술을 넣고 전체에 섞어 1~2분 더 볶는다.

4. 누룩간장 2/3컵,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생강청 1큰술, 소주 1/2컵, 물 1/2컵을 넣고 끓인다.

5. 크러시드 페퍼 1작은술, 통후추 1작은술을 넣고 끓인 뒤, 불을 줄여 5분간 졸인다.

6. 불을 끄고 통깨 2큰술을 넣는다.

7. 양념장을 식혀 돌나물 위에 부어 장아찌 용기에 담는다.

8. 실온에서 2~3시간 식힌 뒤 냉장 보관하며 하루 이상 숙성시킨다.

■ 오늘의 레시피 팁

된장은 기름에 볶아야 잡내 없이 구수한 맛이 살아난다. 초기에 참기름을 넣어 볶아야 향이 제대로 올라온다. 생강청 대신 다진 생강과 설탕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대파는 꼭 넣는 것이 좋다. 잡내 제거와 향 조절에 효과적이다. 2~3일 숙성한 후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다른 제철 밑반찬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관련 영상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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