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임산부 전용 차량 운영...'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주'

 

[뉴스로드] 여주도시공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주’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전기차량 운행을 시작한다.

공사는 9일 최근 최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산모 고객 증가와 이용률 상승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 전용 차량으로 지정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내 보건소 및 공공산후조리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등록 임산부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임산부 고객의 이동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와 영유아용 카시트가 비치된 전용 차량을 지정해 안정적인 배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임산부 전용 차량 도입은 단순한 교통서비스를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는 여주도시공사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통복지를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차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이용 방법은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