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부모님세대와 자녀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성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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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부모님세대와 자녀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성시 만들겠다"

뉴스로드 2025-05-09 19:31:56 신고

김보라 시장이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김보라 시장이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뉴스로드] 김보라 안성시장은 9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어버이날 안성시 어머님, 아버님께 카네이션도 달아들이고 감사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어르신들에 대해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을 다 이겨내시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고마운 분들이라며 저희 세대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세대라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노인빈곤율, 노인자살율 일등이란 환경에 놓여계시다. 우리 아이들인 청년과 청소년도 우울증에 힘들어 하고 있다부모님세대와 자녀세대가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재난 대비 취약계층 실태조사 및 인적자원 매칭 완료

최근 경북 지역 산불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의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면서 안성시는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대피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와 인적자원 매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캡쳐
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캡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한 안성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보라 시장은 경상도 산불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갑자기 번지는 불에 놀라 혼자 사시는 마을 어르신 집을 아내와 둘이 찾아다니며 어르신을 도로변으로 모시고 나와 지나가는 차를 잡아 태워 대피시켰어요"라는 상황을 떠올리며 안성시에도 만약에 발생할 위급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이에 김 시장은 지난 사례를 계기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대피를 도와줄 봉사자와 11 짝궁 맺어주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 시장은 시에서 하는 일이지만 개인정보보호 문제때문에 대상자를 찾고일일히 동의 받는일도, 위급상황에서 대피를 도와줄 봉사자를 마을 단위에서 모집하는 일도 쉽지만은 않았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15개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1,549명의 대피 취약계층을 조사한 뒤, 생활권이 가까운 이장, 통장, 자율방재단 등 453명의 지역 인적자원과 1:1 또는 1:방식으로 매칭을 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 정보 점검을 통해 대상자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각 읍면동별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실태조사와 인력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대응 역량이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앞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지역 인적자원과 함께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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