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거포' 에번스, 한국전력 유니폼 입는다...우리카드는 아라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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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거포' 에번스, 한국전력 유니폼 입는다...우리카드는 아라우호

이데일리 2025-05-09 18: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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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5년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캐나다 출신 ‘거포’ 쉐론 베논 에번스가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는다.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한국전력에 뽑힌 쉐론 베논 에번스. 사진=KOVO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뽑힌 선수들. 왼쪽부터 삼성화재 마이클 아히, 우리카드 하파엘 아라우죠, 한국전력 쉐론 베논 에반스, OK저축은행 디미타르 디미트로프. 사진=KOVO


에번스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월드엘리트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신장 202㎝의 아포짓 스파이커 에번스는 6일부터 진행된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다. 강력한 스파이크와 파워 넘치는 공격력을 뽐내면서 1순위 후보로 일찌감치 거론됐다.

드래프트는 총 140개의 구슬을 추첨기에 넣은 뒤 지난 시즌 순위가 낮은 순서대로 확률을 차이를 둬 지명 순위를 결정했다. 추첨 결과 1순위 지명권은 KB손해보험이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드래프트에 앞서 기존 외국인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2순위 지명권은 한국전력에게 돌아갔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주저없이 ‘최대어’ 에번스를 선택했다.

3순위 지명권을 가진 대한항공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재계약을 일찌감치 결정한 가운데 4순위 선발권을 잡은 우리카드는 브라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하파엘 아라우호를 선택했다.

5순위 OK저축은행은 불가리아 국가대표 경력의 아포짓 스파이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를 지명했고, 6순위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뛴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를 뽑았다. 7순위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앞서 남자부 7개 구단은 6일부터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꼼꼼히 살폈다. 결국 재계약 마지막 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KB손해보험이 지난 시즌 활약한 레오와 러셀, 비예나와 각각 재계약했다.

재계약한 레오와 러셀, 비예나는 연봉 55만 달러, 신규 선수들은 40만 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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