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용인시산업진흥원은 9일 용인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 촉진을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수출신고필증을 획득한 수출 건을 대상으로 1차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지원은 기업이 직접 부담한 해외 물류비용을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모집 규모는 총 15개사 내외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항목에는 ▲우체국 EMS ▲FedEx, DHL 등 국제특송비는 물론, 포워딩 업체를 통한 ▲해상·항공운송비 ▲국내·외 창고료 ▲내륙운송료 등 전 과정의 비용이 포함된다.
해당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16일부터 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물류비 지원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수출 활동을 지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산업 전략과 연계한 수출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마련해, 기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수출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용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과 11월 2차와 3차 모집을 어어가며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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