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기후변화로 시민 생명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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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기후변화로 시민 생명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

뉴스로드 2025-05-09 18:08:08 신고

신계용 과천시장(우)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좌)에게 과천시 재난안전 정책사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우)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좌)에게 과천시 재난안전 정책사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과천시

 

[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과천시의 재난안전 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안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관악산길 열선 설치 사업 국도 47호선 램프구간 자동 염수 분사장치 설치 사업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 관제설비 개선 사업 등 도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과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 특별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과천시민회관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시민회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재난 감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능형(AI) 산불 감시 시스템 설치 사업은 연기와 불꽃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설치해 산불을 조기 탐지하고 대형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재해영상 전광판 설치 사업은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 2곳에 전광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며 시민 일상과 연관된 만큼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과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분야별 종합 대책 점검

신계용 시장은 8일 행정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 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대책 회의 주재하며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신계용 시장이 과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분야별 종합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신계용 시장이 과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분야별 종합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하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의 중점 대책을 점검 및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옥외작업장 근로자와 고령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분야별 피해 최소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14, 대피장소 11곳을 포함해 하천 11, 지하차도 3, 반지하주택, 대규모 공사현장 등 호우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하천변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하천변 출입로를 조기에 통제해 위험 지역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한편, CCTV를 통해 하천변 시설 이용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상특보 시 지하차도 전담인력 배치와 재해취약계층 대피인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재난위험 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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