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함양군이 주관하고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사업은 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의 예산지원을 받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소규모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전담기관 운영 등 4개 사업에 2억 3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첫 사업으로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10일부터 7월 3일까지 16명의 현장활동가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그리고 12일부터는 완료지구 동아리 단체와 소규모 공동체 각 10개 단체에 대하여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함양군은 인구과소화와 고령화로 위축되어 가는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많은 군민들이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인적자원육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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