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내리는 비에' 프로야구 4경기 취소…고척돔 키움vs한화 경기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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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리는 비에' 프로야구 4경기 취소…고척돔 키움vs한화 경기만 진행

STN스포츠 2025-05-09 17:4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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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로 덮여있는 잠실야구장. 사진┃뉴시스
방수포로 덮여있는 잠실야구장.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프로야구 5경기 중 4경기가 순연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과 인천 SSG랜더스필드(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수원 KT위즈파크(롯데 자이언츠-KT 위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9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고, 경기가 열릴 수 없음에 따라 4경기가 취소됐다.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날 취소된 4경기는 경기는 10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10일 프로야구 9경기가 펼쳐진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에 시작되며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40분의 정비 시간을 가진 뒤 이어진다.

KBO는 올해 4~5월 금요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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