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힘 정강정책 연설…"국가개혁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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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힘 정강정책 연설…"국가개혁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모두서치 2025-05-09 17:2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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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9일 "국가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은 이날 공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국민의힘은 새로운 미래세대가 이끄는 정치, 부강한 국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미래를 여는 보수정치를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는 공산주의 독재체제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안보의 수호자이자, 경제성장을 이끈 국가경영의 책임자였지만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보수 정치인으로서 뼈아프다"며 "정략적인 차원을 떠나서 보수정치의 모습이 국민께 신뢰를 얻지 못해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청년기본소득처럼 돈을 뿌리는 정책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은 국가 재원을 고갈시켜서 오히려 청년세대의 빚"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세대가 져야 할 국가부채가 불과 몇 년 사이에 600조원에서 1000조원으로 늘어났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청년들이 원하는 건 시혜의 대상,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일자리"라며 "이것을 위해서는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기후위기 대응이 미래세대의 새로운 역할이 돼야 한다"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AI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위한 '반도체특별법', AI 산업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을 초당적으로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은 정치 개혁 방향에 대해 "87년 헌법체제는 지난 38년간 좌와 우, 보수와 진보가 적대적으로 공생하며 기득권 독점, 격차 확대, 586운동권 권력화와 세속화에 의한 승자독식 구조를 심화시켰다"며 "차기 정부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브릿지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새로운 미래세대가 이끄는 정치, 부강한 국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미래를 여는 보수정치를 복원하겠다"며 "국가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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