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13호선인 전남 영암군 풀치터널 상행선(강진∼영암 방면) 운행을 전면 차단한다고 9일 밝혔다.
풀치터널 출구 비탈면 보강 공사를 위한 조치로,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상행선 2개 차로를 차단하고 하행선 1개 차로를 상행선으로 임시 사용할 예정이다.
익산지방국토청은 지난해 9월 집중 호우로 유실된 비탈면에 락볼트 고정과 콘크리트를 고압으로 뿜어내는 숏크리트(Shotcrete) 시공 등을 두 달여간 진행할 예정이다.
민인홍 익산지방국토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소장은 "안전 운행을 위해 도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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