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미뤄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9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전북교육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달 26일로 연기했다.
본래 예정됐던 선고기일은 오는 15일이었다.
서 교육감의 변호인 측은 법원으로부터 선고기일 통지서를 송달받은 지난 7일 법원에 연기신청서를 제출,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서 교육감에 대한 선고를 약 한 달 뒤로 미뤘다.
서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인 천호성 전주교대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대해 TV토론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어떤 폭력을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