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원 현 대표, 개인적 이유로 자진 사임
[포인트경제]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로 물류 계열사 ㈜제때(JETTE)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광수 사장 /빙그레 제공
이날 빙그레는 전창원 현 대표이사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예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해, 2015년부터 물류회사 제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제때는 김동환 빙그레 사장이 지분 33.34%를 보유하는 등 김호연 회장의 세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지난해 5704억원 매출에 8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국 물류 네트워크는 23개, 일평균 투입차량이 3500대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 예정자는 추후 빙그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6월 중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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