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AI 기술 검찰 업무 활용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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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AI 기술 검찰 업무 활용 방안 찾는다

이데일리 2025-05-09 16:0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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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검찰이 내부 연구회를 꾸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검찰 업무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9일 오후 심우정 검찰총장 주재로 ‘검찰 AI 형사법 연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연구회 좌장은 전무곤(52·사법연수원 31기) 대검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이 맡았다.

회원으로는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이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지연(45·연수원 37기) 대검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서울대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조소인(47·변호사시험 1회) 대검 정보통신과 연구관 등 정보기술(IT) 관련 학위나 경력을 보유한 검사들이 주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검찰에서 인공지능, 로봇 등에 관심이 있는 검사, 수사관 190여명이 가입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창립식에서 회원들은 한국형 ‘모럴머신’(Moral machine·인공지능의 윤리적 결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수집 플랫폼)과 형사사법 시스템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활용할 방안에 관해 발표가 이뤄졌다.

심 총장은 발표 자리에 직접 참석해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연구와 활동을 당부했다. 대검 관계자는 “연구회는 향후 정기적인 교류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AI기술과 형사법적 이슈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AI기술의 검찰 업무 활용방안은 물론 자율주행자동차, AI 범죄예방시스템 등과 관련한 형사법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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