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 간다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크래프톤(259960)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대학 배그일장’ 이벤트 당첨 대학으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학 배그일장’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캠퍼스픽에서 진행된 댓글 이벤트이며, 댓글을 통해 ‘우리 대학교에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이 와야하는 이유’를 간단히 남긴 이용자 1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이 중 1명의 대학교엔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에 약 3000 명의 이용자가 응모했고, 치킨 트럭의 주인공은 건국대 서울 캠퍼스 학생이 최종 선정되어 카카오게임즈는 건국대 축제 기간인 20일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 인근에서 치킨 트럭 부스 운영 외에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인 ‘다나와배 대학최강전’을 개최한다.

다나와를 포함한 9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헤드셋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고, 대회 생중계 시청자 대상으로 인게임 재화 ‘G-코인’ 지급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다나와배 대학최강전’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14일까지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분들께 게임이 가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