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읍성읍 천연가스발전소에서 LNG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18분께 "천연가스발전소 쪽에서 가스 새는 소리가 크게 난다"는 평곡2리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과 한국동서발전은 오전 5시7분께 누출 지점인 LNG가스 배관 필터 밸브를 찾아 차단을 완료했다.
인명 피해나 대피 소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 새는 소리에 불안한 주민들이 신고를 했다"며 "배관 필터 밸브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