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송동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최근 복숭아 수확이 시작됐다.
이 복숭아는 '초극황도' 품종으로, 비닐하우스 안에서 겨울을 보내 노지보다 40일가량 수확이 이르다.
남원 지역은 기후와 토질이 복숭아에 적합해 30여 농가가 10ha의 비닐하우스에서 복숭아를 재배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득도 노지 복숭아에 비해 3∼4배 높다"고 말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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