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협회(USGA)는 골프 대회장의 라이브 이벤트 경험을 혁신한 티켓 플랫폼 기업인 시트긱(Seat Geek)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트긱은 US오픈, US여자오픈, US시니어오픈 등 협회의 주요 대회들의 공식 티켓팅 제공업체가 됐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캘리포니아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2026 US여자오픈의 우선 예매를 시작한다. 시트긱을 통하면 골프 팬은 물론 기업 및 호텔 고객도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티켓팅 경험을 누리게 된다. 또한, 티켓 판매사는 다음과 같은 간편한 사례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트긱을 통해 팬들은 여러 날과 세션에서 티켓을 한 번에 선택하는 간소화된 구매 체험을 할 수 있다. 클릭 수가 적을수록 구매도는 높아지며 이는 더 많은 팬과 수익을 보장한다.
시트긱의 팬 참여 플랫폼인 랠리(Rally)는 팬들의 디지털 티켓에 ‘참관 전에 알아야 할 사항’ 등의 정보를 원활하게 제시한다. 또한 현장의 각종 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거나 고객 선호도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USGA와 시트긱은 2026년부터 US오픈과 US여자오픈에 시도되는 현장 팬 사진 촬영 기회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시트긱의 통합 백 엔드에서 모든 팬 동작을 캡처하게 된다. 이로써 운영자는 티켓 유형, 세션 및 관객 모두에게 360° 앵글에서 빠르게 응대하게 된다.
USGA의 티켓팅 및 글로벌 미디어 담당인 아만다 와이너 상무는 “팬들은 챔피언십만큼이나 뛰어난 티켓팅을 체험할 것이며, 시트긱은 이를 실현할 적절한 파트너”라면서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유연한 구매 옵션이나 스마트한 현장 대응력 등 모든 접점에서 팬들의 경험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높은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세계 골프 팬들과의 소통 폭을 넓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계약에 따라 USGA는 시트긱의 강력한 박스오피스 솔루션인 유니파이(Unify)를 활용해 티켓팅 운영을 간소화하고 이벤트 기간의 현장 경험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USGA는 티켓 재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회 이벤트에 응모한 팬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US오픈과 US여자오픈에서 시트긱은 현장 티켓 오피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트긱의 공동 창립자인 루스 두자 대표는 “USGA의 전통이 오늘날의 팬들과 다방면에서 혁신적으로 만나도록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기술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또한 USGA와 긴밀히 협력해서 골프계에서 우리의 입지를 계속 확장하고 대회 경험을 재정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SGA의 시트긱과의 파트너십은 프로 골프계의 앞선 티켓팅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트긱은 이미 미국 PGA 및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등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전반으로 티켓 구매의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시트긱의 파트너에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조직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6개의 NFL팀, 3개의 NBA팀, 2개의 NHL팀, 그리고 MLS, NWSL 및 EPL 내의 여러 클럽이 포함된다. 또한 메이저리그야구(MLB) 및 미국사커리그(USL)와도 전반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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