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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4억 1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 1000만원을 냈다. 알레르기 진단제품의 상대적 비수기인 1분기에는 영업손실이 반복되는 흐름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러한 흐름을 벗어나 매출 신장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사업인 알레르기 진단제품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의 국내외 판매 호조와 함께 진단장비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7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신규 제품인 음식과민성 진단 제품(PROTIA Food IgG 96)의 국내 공급 개시도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해외시장에서도 고무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프로티아는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주력제품인 96라인을 업그레이드 한 ‘프로티아 알러지-Q 128L’, 176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 Q 192D’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티아는 전체 매출의 80~90%를 차지하는 알레르기 진단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국진 프로티아 대표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음식 과민성 및 자가면역질환 진단제품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생산 공정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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