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창원서 ‘관세조치와 대응 전략’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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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창원서 ‘관세조치와 대응 전략’ 강연

한스경제 2025-05-09 11:3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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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산업통상자원부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설명회에 참석해 ‘미국의 관세조치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글로벌 관세 및 통상조치에 대한 실시간 정보 수집과 대체 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12번에 걸쳐 ‘찾아가는 관세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남 지역 설명회에는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美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고위급 방미 등 우리 수출기업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 노력과 함께 정부의 향후 통상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기조 강연에 이어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관세 대응 119’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가장 많이 상담을 요청한 미국의 관세정책 현황 및 중국 정부의 대응 동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KOTRA가 관세 대응 119를 통해 접수한 상담사례를 기업들에 소개하고 사전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상담을 진행해 기업들의 관세 관련 애로 해소를 밀착 지원했다.

실제 지난 2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관세 대응 119 상담은 총 3536건으로 집계됐다. 수출기업 관계자들은 이 가운데 관세 확인 67%, 대체 시장 발굴 7%, 생산 거점 이전 4% 등의 비중으로 관세 대응 119 상담 및 문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장은 “부는 한-미 통상협의를 통해 미국과 관세조치 협의의 틀을 마련하는 등 국내 수출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를 적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수출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세 대응 119, 관세 대응 바우처 등 가용한 책 수단도 모두 동원해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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