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호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이지호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이지호는 후반 28초 왼쪽 측면에서 예리한 크로스로 조진혁의 득점을 도왔다. 후반 32분에는 빠른 속도로 상대 수비수를 이겨내고 쐐기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
강원은 득점을 기록한 코바체비치, 조진혁, 이지호 외에도 신민하, 이기혁 등 수비진이 무실점 승리를 만들어내며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양 팀은 경기 막판 한 방씩 주고받았다. 전북 전진우가 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가자, 후반 종료 직전에 대전 김인균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이지호(강원)
베스트 팀: 강원
베스트 매치: 전북(1) vs (1)대전
베스트11
FW: 안데르손(수원FC), 싸박(수원FC), 전진우(전북)
MF: 이지호(강원), 보야니치(울산), 오베르단(포항), 문선민(서울)
DF: 이기혁(강원), 변준수(광주), 최규백(수원FC)
GK: 김경민(광주)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