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47억원 규모의 사료 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신청을 받아 일부 농가를 제외한 총 214개 농가에 자금 배정을 마쳤다.
대상 농가에는 융자 100%에 연 1.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며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주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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