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 결승전 돌아올 수 있다! 복귀 시점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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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 결승전 돌아올 수 있다! 복귀 시점 “5월 11일”

인터풋볼 2025-05-09 0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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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의 복귀 시점은 5월 11일로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결승에 올랐고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토트넘은 1차전 3-1 승리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내면서 합산 스코어 5-1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보되 원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원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면서 “손흥민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좋아졌다. 주말에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팀 훈련은 하지 않았다.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을 포함하여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 등 부상자들이 빠졌지만 토트넘은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은 5월 22일 열린다.

아직도 부상으로 빠져있는 손흥민이 결승전에 돌아올 수 있을까. 일단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보면 돌아오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뛸 가능성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관련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도 손흥민의 예상 복귀일을 5월 11일, 팰리스전으로 내다보고 있다. 팰리스전 복귀가 가능하다면 결승전 복귀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토트넘 소식에 능한 폴 오 키프 기자도 손흥민의 복귀를 묻는 한 팬의 질문에 “결승전에 올라가면 손흥민이 돌아올 것이라 본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동안 부상으로 오랜 기간 이탈하면서 동료들의 UEL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손흥민. 꿈에 그리던 우승 트로피가 눈앞에 있기에 결승전 무대는 꼭 밟고 싶을 것이다. 토트넘도 손흥민이 필요하다. 베리발, 매디슨의 공백도 크고 좌우 윙어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마티스 텔의 파괴력이 떨어진다.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다만 손흥민이 복귀를 위해 무리하게 몸을 끌어올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11일 팰리스전을 치르고 17일 아스톤 빌라 원정도 있다. 빌라전을 치르고 UEL 결승에 나선다. 손흥민이 교체로라도 투입되어 몸 상태를 그라운드 위에서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경기가 두 경기가 남아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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