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8일 하루동안 3만 17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73만 9503명.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열연 했으며 배우 출신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1만 5054명을 동원해 2위다. 누적 관객수는 67만 9035명.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파과'가 1만 4053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만 1164명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4위로 내려 앉았다. 하루동안 1만 74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66만 6098명이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뒤이어 '바이러스'가 6585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 3808명.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연기파 배두나와 김윤석을 비롯해 장기하, 손석구, 김희원, 염혜란 등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