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미영 무역협상 합의 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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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미영 무역협상 합의 후 ‘훈풍’

한스경제 2025-05-09 07:2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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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연합뉴스 제공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미국과 영국 간 무역협상 합의가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으며 주요 지수를 끌어 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48포인트(0.62%) 오른 41,368.4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66포인트(0.58%) 오른 5,663.94에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9.98포인트(1.07%) 오른 17,928.14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영국산 자동차(연간 10만대 한)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0%로 낮추는 등 합의 틀을 끌어낸 게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샘 스토벌 최고 투자전략가(투자전문업체 CFRA 리서치)는 CNBC에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7월 8일 전후까지 합의가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다른 무역 파트너들(국가)과 협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미 행정부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잉 주가가 3.31% 올랐다. ‘영국이 보잉사 항공기를 구매(100억 달러 규모)하기로 했다’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의 언급 이후 보잉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미영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 외에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지수 상승에 한몫했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보디캠 등 보안 용품을 취급하는 액슨 엔터프라이스는 연간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14.1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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