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 출신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관세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8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신임 교황 선출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것을 정말 큰 영광"이라며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그것은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각)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 출신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새로 선출된 교황 레오 14세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레오 14세는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주교부는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조직으로 교황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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