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9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부와 추자도 20∼60㎜, 제주 동부와 서부 50∼100㎜, 제주 남부와 중산간 150㎜ 이상, 산지 200㎜ 이상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내외(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평년 19∼22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남부, 중산간, 산지 등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ｍ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교통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한라산·오름·올레길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bjc@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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