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본머스와 아스톤 빌라가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놓고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본머스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로 반등하며 리그 8위(승점 53점)를 지키고 있다. 지난 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극적인 1-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올라온 상태다. 하지만 홈에서는 최근 5경기 중 1승에 그쳐 다소 기복이 있다. 공격진에서는 와타라, 시니스테라, 크리스티, 우날 등 주요 자원들이 결장할 전망이다.
아스톤 빌라는 리그 7위(승점 60점)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풀럼전 1-0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최근 원정 4경기 중 3경기에서 패하는 등 원정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이다. 그래도 올리 왓킨스, 맥긴, 로저스, 램지 등 주전들이 건재하며, 주포 왓킨스는 본머스 상대 4도움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래쉬포드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양 팀 최근 맞대결은 1-1 무승부였으며, 본머스는 최근 홈 3경기에서 빌라에 패하지 않았다. 지난 5경기 맞대결은 2승 2무 1패로 빌라가 우세하다.
예상 승부는 치열한 접전이 될 전망이다. 본머스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득점력에 비해 마무리가 아쉬운 반면, 아스톤 빌라는 원정에서 기복이 있지만 상위권 경쟁 동기와 공격력이 뒷받침된다.
두 팀 모두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라 팽팽한 흐름 속에서 무승부 가능성도 높다. 다득점 경기와 양 팀 득점도 기대할 만하다. 이번 경기의 예상 스코어는 본머스 1-2 아스톤 빌라이다. 아스톤 빌라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본머스의 홈 저력도 무시할 수 없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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