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시리아 과도정부 공무원 인건비 지원키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카타르, 시리아 과도정부 공무원 인건비 지원키로

연합뉴스 2025-05-08 23:04:44 신고

3줄요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은행에서 직원이 지폐를 세고 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은행에서 직원이 지폐를 세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중동 산유국 카타르가 시리아 과도정부의 공무원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함마드 유스르 바르니예 시리아 재무장관은 향후 3개월간 카타르 정부에서 총 2천900만달러(약 405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르니예 장관은 이 돈으로 현재 필요한 인건비 예산의 약 5분의 1을 충당할 수 있으며 유엔개발계획(UNDP)의 관리하에 시리아 보건·교육·사회복지 분야 공무원 급여와 퇴직자 연금 지급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타르의 재정지원이 미국의 부과하는 경제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카타르의 지원이 앞으로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카타르나 미국 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국가는 작년 12월 시리아의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세운 과도정부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달 카타르와 사우디는 시리아가 세계은행(WB)에 진 차관 1천500만달러(약 210억원)를 대신 상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