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포스코 어린이집 원아들, 어버이날 부모 일터 찾아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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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포스코 어린이집 원아들, 어버이날 부모 일터 찾아 감사 전해

폴리뉴스 2025-05-08 22:58:57 신고

포스코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를 위해 준비한 감사의 노래를 율동에 맞춰 부르고 있다. / 사진=포스코
포스코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를 위해 준비한 감사의 노래를 율동에 맞춰 부르고 있다. / 사진=포스코

[폴리뉴스 권택석 기자(=경북)]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스코 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의 일터를 방문,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 지곡·동촌 어린이집의 5세반 원아 45명과 부모들은 'Park1538' 등 포스코 운영 시설들을 견학하고 쿠키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포스코 동촌숲길 산책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원아와 부모들은 함께 동촌플라자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포석호 쿠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내식당 이용 시 아이들은 직접 식권을 투입하고 음식을 받아보며 부모들이 평소 직장에서 어떻게 밥을 먹고 있는가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후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Park1538을 견학하며 엄마,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했다. 한편, 견학 끝 부분에는 아이들이 몰래 준비한 감사의 노래를 부모들에게 불러주고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모들은 뿌듯함과 함께 감동의 눈물까지 흘려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이 아빠와 함께 쿠키를 만들고 있다. / 사진=포스코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이 아빠와 함께 쿠키를 만들고 있다. / 사진=포스코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 아이를 무심히 지나쳤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이렇게 일터까지 찾아와 아빠에게 사랑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해준 회사와 포스코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를 추진한 포항제철소 이태규 행정지원그룹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과 자녀들의 유대감이 많이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출산 친화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격주 4일제를 이용해 'Park1538 패밀리 데이',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마술 공연' 등 앞으로도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만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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